참외를 섭취할 땐 껍질까지 함께 섭취하는것이 좋은데, 참외 껍질에는 간 해독 기능 증진 효과가 있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이 과육보다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간을 보호하고 암세포 확산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점은 참외가 차가운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한번에 많이 먹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참외 효능
참외에는 특히 여성에게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고 피부 노화를 늦춰주고 미백효과도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태아 기형을 예방하는 필수 영양소인 엽산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엽산 함량은 100g 132.5ug 으로 일반적인 과일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엽산은 핵산을 합성하고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빈혈을 막고 어지럼증, 입안 염증, 우울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참외는 펙틴과 가바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고 가바는 혈압을 내리고 혈전 생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름철 다이어틍와 수분보충에도 그만입니다. 단맛에 비해 칼로리가 100g 45kcal 정도로 낮은 편인데다 90%가 수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무더위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단맛을 내는 포도당과 과당이 인체에 빠르게 흡수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해소합니다.
참외 씨앗 버리지 말고 섭취하세요
참외씨를 먹으면 배탈이 난다는 속설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싱싱한 참외의 씨앗에 붙어있는 태좌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먹는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칼륨과 인과 같은 미네랄 성분 과육보다 씨앗에 약 5배정도 더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물에 담갔을 때 참외가 물속에 가라앉으면 재배과정에서 물이 차씨가 상한 것이므로 씨와 태좌부분을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참외 고르는 법
참외는 한손에 잡히는 크기에 만졌을 때 단단해야 합니다. 색깔은 선명한 노란색을 띠고 흰색골은 깊을수록 맛이 좋습니다. 참외를 선택할 때는 속에 물이 차 있거나 조직이 물러서 갈변한것, 발효된 냄새가 나는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참외는 만졌을 때 까슬까슬한 느낌이 있는 것이 신선하고 크기가 약간 작은 것이 달콤한 향이 강한 편입니다.
참외를 고르신 후에는 바로 냉장 보관 하시기 바랍니다.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섭씨 5도 정도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신문지와 비닐봉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7일 정도 신선함이 유지됩니다. 이상 널스해삐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