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많이 쓰는 운동선수, 군화를 신고 긴 행군을 하는 군인, 트레킹을 즐기는 일반인 등은 종종 발톱이 빠지는 경험을 합니다. 한번에 빠져버려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지만 발톱이 한쪽부터 들려 서서히 빠지는 경우라면 의외로 통증이 미미한 편입니다.
발톱은 보시다시피 피부와 꽤 단단하게 붙어있습니다. 발끝을 보호하는 것 외에 특별한 기능은 없어 보이지만 사실 발톱은 몸의 균형을 잡고 발이 체중을 견딜 수 있게 하며 앞으로 전진하는 것도 발톱이 붙어 있이서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발톱이 없다고 해도 움직이는데 딱히 불편함은 없다고 합니다. 발톱이 빠지는 것은 외부적인 충격에 의해 발톱과 피부가 연결된 부분이 손상을 입어 분리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흔한 경우가 아닙니다.
발톱 빠졌을때 대처
만약 발톱이 빠졌다면 일단 세균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과산화수소나 요오드 용액으로 소독하고 살이 드러난 경우에는 거즈와 반창고를 임시로 붙인 후 신속히 병원에 가야합니다. 일반외과나 정형외과를 찾으면 됩니다. 응급처치 후에는 대개 통원치료로 관리해야합니다.
발톱이 완전히 빠지면 새로운 발톱에 대개 자라나는데 초기에 간지러운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손으로 만지면 이 역시 세균감염 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존에 발톱이 자라던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완전히 자라기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꽉끼는 신발은 신지 않도록 하며 발은 습기가 차는 부위이므로 습기관리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톱빠진것이 발톱 흑색종 증상 중 하나이다?
발톱 흑색종 원인은 곰팡이입니다. 특히 혈액 순환이 원활치 않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더 걸리기 쉽습니다. 발톱 흑색종 증상은 발톱 빠졌을때, 발톱에 검은줄, 발톱 누런색, 검은색, 엄지발톱 멍, 발톱 갈라짐, 부서짐, 심한 발 냄새, 발바닥 통증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발톱 흑색종 예방 치료방법을 말씀 드리자면 발톱 짧게 관리, 통풍 잘되는 신발 신기, 수분흡수 잘되는 양말 신기. 발 청결관리 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