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남 클럽을 방문한 뒤 피가래가 나오고 어지럼증, 온몸에 근육통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강남 역병이라는 병칭으로까지 부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남역병 증상
코로나19보다 심한 증상이라며 열이 펄펄 끓는것은 기본이고 코도 막히고 목도 매우 아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침도 나오고 가래도 나오면 심하게 아픈건 일주일 정도 간다고 합니다.
강남역병은 레지오넬라 병?
강남역병은 레지오넬라 병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병은 여름철 에어컨 등에서 발생하는 물 분자에 올라타 공기 중에 퍼져 사람들을 감염시킨다고 합니다. 강남 역병 증상자와 유사하게 객혈과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다만 사람 간 전염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먄약 한 클럽안에서 계속하여 같은 증상의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해당 장소의 에어컨 등 냉방시설 위생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레지오넬라 균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흡기 전문가에게 검사를 받으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