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신약 중 당뇨와 비만치료제인 마운자로가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희망을 가지고 이번글 놓치지 마시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마운자로
마운자로는 미국의 대형 제약사 일라이일리가 개발한 약입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를 조절하기 위한 GLP-1과 또 다른 호르몬인 GIP에 이중 작용하는 약물로 혈당과 체중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되어 지난해 5월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상태입니다.
마운자로는 포도당 의존형 인슐린 친화성 폴리펩타이드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주 1회 투여로 수용체를 활성화 시켜 혈당수치를 조절하는 작용을 합니다. 이를 통하여 체중 감량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마운자로 잠재성
마운자로는 당뇨 뿐만 아니라 비만치료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현재 이 약은 비만 치료제로도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비만 적응증에 대한 FDA허가를 받았습니다.
마운자로 임상결과
지난해 과체중 환자 2,539명 에게 이약을 15mg씩 한 주에 한번 주사하자 1년 6개월 동안 평균 24kg, 체중의 22.5%가 빠진 결과를 내보였습니다. 즉 체중 100kg 정도의 인원이 마운자로를 맞을 경우 1년 6개월간 77.5kg까지 빠지는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현재 비만치료에 독보적인 삭센다 이상의 효과를 내보인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마운자로의 임상결과는 삭센다의 그이상이라고 합니다. 삭센다는 주 1회 주사시 체중 5~9%가 줄어든다는 임상결과를 발표한 바있습니다.
이상 마운자로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약인만큼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아직까지는 마운자로의 부작용은 오심과 구토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 체질을 가지고 있기에 어떠한 부작용도 나올 수 있는 확률을 가지고 있지요. 장점만 보고 복용은 금물이며 신중한 선택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