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은 10일 방송한 tvn 예능물 ' 어쩌다 사장' 시즌2에 이광수, 임주환과 함께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영업을 마췬 뒤 차태현과 조인성과 함께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김우빈은 무알콜 맥주를 마셨는데.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 3년만에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을 때를 회상했다고 합니다. 그때 너무 떨렸었으며 오랜만의 공식석상이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줬으며 또한 선배들이 앞에서 박수를 많이 보내줘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비인두암
인구 10만명당 한명꼴로 드물게 발생하는 희귀질환입니다.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을 일컫게 되며 이곳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조직학적으로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입니다. 비인두암은 만성적인 코의 염증, 불결한 위생환경, 비인두의 환기 저하,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니트로사민, 음식물을 가열할때 발생하는 다환탄화수소의 노출과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모든 병의 근원인 음주와 흡연 역시 원인의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비인두암 예방법
국가건강검진을 통해서는 확인이 불가합니다. 혹이나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 한쪽 코막힘, 귀가 먹먹한 증상등이 있을 때는 세침흡인검사나 코내시경을 통해 조기진단을 하는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비인두암은 대부분 초기감기와 코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 역시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건강검진 항목에 없더라도 40~50대 음주와 흡연을 하시는 분들은 인두암을 포함하여 두경부암에 대한 기본적인 검진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또한 원인이기 때문에 개인 위생 관리와 면역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