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나라에서는 오미크론에 걸리면 목만 조금 아프고, 목이 칼칼한 정도로 증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집계된 데이터에서는 오미크론 목부음은 가장 두드러진 증상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목이 간질간질한 정도로 시작하여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 영국에서도 의사들이 집계한 데이터에서 오미크론의 구별되는 증상으로 목이 아프거나 가렵다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미크론 첫증상 , 목가려움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대 민간 의료보험사인 discovery health의 자료를 살펴보면 오미크론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목이 가렵고 그 다음으로 코막힘 , 마른기침, 몸살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데이터에서는 오미크론 목칼칼, 목아픔, 목 부음이 매우 흔한 초기 증상임을 나타내고 있는데, 오미크론 환자의 약 57%에게서 이런 증상이 보고 되었습니다.
오미크론이 목에 영향을 주는 이유
명확한 연구는 없지만 델타변이보다 오미크론 변이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인후통이 더 넓게 그리고 빠르게 나타나는듯 합니다. 오미크론 목부음이나 목칼칼, 목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그 지점에 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되고 있으면 실제로도 PCR 검사등을 할 때 오미크론은 코에 면봉을 넣는 것보다는 입안쪽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검사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