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술후 섬망 증상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수술 후 섬망은 노년기 환자들에게 종종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 이러한 증상이 보호자 분들에게 큰 걱정을 사게 되는데요. 하지만 미리부터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글을 통하여 섬망증상과 치매에 차이도 알아보시고 섬망증상이 왜 나타나는지에대한 정보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수술후 섬망증상
섬망증상은 보통 입원환자의 15%정도가 경험을 합니다. 특히 수술후 섬망증상은 비교적 노인들에게 흔한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그이유는 뇌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수술을 하면서 치료를 위하여 투여하는 약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섬망증상
섬망증상은 보통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을 못하거나 보통 주의력 결핍등 주변환경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 대부분입니다. 날짜개념이 없어지면서 가장 가까운 가족들까지도 기억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인들처럼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이 어려워 보통 의심, 피해망상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충도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게 됩니다.
치매와 섬망증상 차이
제 3자가 보았을때는 이러한 증상이 꼭 치매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분명한 차이는 치매는 서서히 증상이 발현되나 섬망은 갑작스럽게 발현되었다가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섬망증상은 하루에도 여러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치매는 지속적으로 발현되는 것이 큰 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하는 것은 섬망이 치매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수술을 받은 노인환자분들은 섬망증상이 뇌에 타격을 받아 생기는 증상임으로 치매로 갈 수 있는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원인치료와 더불어 함께 환경적인 요인까지도 꾸줂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은은한 조명 설치, 창문이 있는 방, 익숙한 환경, 오늘의 날씨와 장소등의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실생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섬망은 아무래도 교정으로 충분히 호전이 될 수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응급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섬망증상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인지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초기에 보호자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대처와 관리가 중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