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론병에 대하여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크론병의 경우 소화기계의 질환 중 장에 대한 염증 반응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글로 크론병에 대한 정보 알아보시고 가겠습니다.
크론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를 걸쳐서 어느부위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입니다. 궤양성 대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며, 병적인 변화가 분포하는 양상이 연속적이지 않고 드문드문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회맹부에 질환이 발행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고 그다음으로는 대장, 회장 말단부, 소장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병적인 변화로 회장과 맹장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략 50프로 되며 소장에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 30프로 대장에만 발병하는 경우는 10에서 25프로 차지합니다.
크론병 증상
가장 흔히 호소하는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감소입니다. 전신 쇠약감, 미열, 식욕부진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관절염, 안구병변, 피부증상, 섬유화 등이 일어나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지거나 협착이 생기는 경화성 담관염, 신장 결석등의 장관외 증상도 비교적 자주 나타납니다.
크론병 치료
크론병 치료는 질병의 활성도, 침범부위로 회장, 대장, 기타부위, 그리고 질병 형태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크론병 치료에 사용하는 주요 약제는 항염증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면역조절제, 항생제, 생물학적 제제입니다.
치료중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는 전체의 약 50프로이며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천공, 조절되지 않는 대량 출혈, 지속적 또는 반복적 자예색 및 대장암, 농양이나 누공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상 크론병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과 달리 크론병의 경우 정해진 식사 지침은 없습니다. 비록 음식이 크론병의 원인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으나 활동성 염증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지방이 많은 육식 및 유제품, 자극이 강한 향신료, 커피, 알코올, 섬유질이 많은 채소류등의 섭취를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생활속의 식이요법으로 더 삶의 질이 올라가는 인생을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