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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전증 , 전조증상 / 원인 / 치료 알아볼게요.
    건강 2023. 5. 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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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투잡하는 간호사입니다 ㅎㅎ

    오늘은 뇌전증, 전조증상과 원인 ,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을 앓고 계신 환자분들이 제일 알고싶어하는 점이 바로 전조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게 이번글로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




    간질이라고도 하며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서 과도한 흥분상태를 유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의식소실, 행동변화, 발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한는 뇌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뇌에서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가 있는데 이는 미세하게 전기적인 신호를 통하여 정보를 주고 받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전기실호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는 순간 발작이 일어나곤 합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 발작 전 전조증상으로 손발저림, 속 울렁거림, 어지러움, 무서운 느낌, 구토 등이 있습니다. 이번에 봤던 뇌전증 환자의 케이스는 수차례의 구토 및 속울렁거림 후 경련이 왔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조증상 또한 환자마다 생기는 증상 자체가 다르니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 알고 계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뇌전증 증상




    뇌전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운동성 경련 발작입니다. 하지만 증상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뇌의 영역과 위치에 따라 고유기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팔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 영역에서 발작 증상이 나타나면서 단지 한쪽 팔만 떠는 정도의 증상만 나타날 수 있으며 뇌의 위치에 따라 발작 증상을 다릅니다.

    만약 측두엽 쪽의 뇌전증이 나타난다면 멍해지면서 의식상실이 올 수 있고 입맛을 다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양쪽 뇌에 전체적으로 퍼지게 되면 거품을 물고 온몸이 뻣뻣해지면서 대발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뇌전증에 의한 발작은 영향을 받은 뇌의 부위와 그 강도에 따라서 눈꺼풀을 가볍게 깜빡이는 가벼운 증상부터 몸 전체가 심하게 뒤틀리는 것까지 심한 양상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뇌전증 치료




    뇌전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두 치료방법 중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합니다. 다행히도 뇌전증 환자의 80프로가 약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약으로 조절되는 7~8명 중 3명의 경우 2~5년 정도의 약물 치료후에 약을 끊어도 경련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약물로 조절되는 나머지 3~4명의 약을 끊는 순간 경련이 재발하기에 오랜기간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에 뇌전증 즉 간질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확률적으로 10명중 3명에 속하게 됩니다.



    이상 뇌전증 증상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뇌전증 환자의 케어를 도와드렸는데 일반적인 간질처럼 나타나진 않고 눈동자 편의만 있었던 환자분이셨습니다. 뇌전증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경련 증상도 다르다는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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