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ROSC , ECMO , TTM에 대하여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병동에서 꼭 알아야 하는 의학용어 정보들을 공유하는 중인데 이번 의학용어는 응급환자를 치료하는데에서 많이 사용하는 의학용어 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글로 짧고 굵게 알아가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목차 >
ROSC 뜻
ECMO
TTM
ROSC 뜻
심정지 환자가 심폐소생술의 결과로 흉부 압박없이 환자의 자발적이 심장박동이 돌아온 상태를 말하며 정확히는 맥박이 촉지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ROSC 징후로는 호흡과 기침, 움직임이 있고, 측정할 수 있는 혈압이나 맥박을 느낄 수 있는 상태가 포함됩니다.
ECMO
심장과 폐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치료에 반응하지 않은 중증 심부전 이나 인공호흡기만으로 생명유지가 불가능한 중증급성 호흡부전 상태의 환자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 해주는 체외 순환막 형산화기입니다.
이는 기계를 이용하여 혈액을 강제로 순환시키면서 산소를 공급하고 호흡을 보조하는 것입니다. 원인교정을 토하여 회복의 가능성이 있는 가역적 장기부전 환자에게 생명의 기회를 주고 또는 장기 이식이 가능할때까지 생명을 연장시키는 치료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생존확률은 약 20~50%정도 됩니다.
TTM
저체온 요법이라고 하는 TTM의 풀네임은 target temperature management 라고 합니다.ROSC 되고 첫 72시간 동안에는 체온 조절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Bleeding이 있거나 혈전 용해제를 투여한 대상자나 쇼크가 있는 대상자, 임산부는 TTM 금기사항입니다.
체온을 약 32도에서 34도로 유지하고 뇌에게 휴식을 주는 치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체온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고막이나 겨드랑이가 아닌 정확한 측정을 위하여 식도나 방광으로 체온을 측정합니다.
환자가 제체온 상태이기 때문에 신체 체온조절 반응에 의하여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련을 대비하기 위하여 항경련 효과가 있는 미다졸람, 로라제팜등과 같은 진정제, 진통제를 지속 투여하도록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련이 지속된다면 신경근 차단제등의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이상 ROSC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ROSC 가 되어도 바로 심정지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보통 15분 에서 그 이상 CPR 하고도 ROSC가 되지 않으면 EXPIRE 선고를 받기도 합니다. 이번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