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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이식공여자 , 후유증 , 혈액형 조건 나도 될까?
    생활정보 2023. 8. 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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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식공여자 , 후유증 , 혈액형 조건 나도 될까?


     간이식 공여에 대하여 고민하십니까? 아무래도 소중한 사람 중 한분이 아프게 되면  너도나도 할것없이 고민하게 됩니다. 그마음을 먹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헤아릴 수 없는데요. 이번글은 간이식 공여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겠습니다.

    생체-간이식

     

    생체 간이식이란?

     
    생체 간이식은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간의 일부를 기증받아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이식 받는 환자에게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여 수술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수혜자의 수술 후 입원 기간은 2~3주 전 후이며, 퇴원 후에는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를 필수로 받아야 합니다.
     
    간은 인체 장기 중 가장 재생력이 뛰어난 장기입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70~80%까지 절제하여도 생명에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대게 2개월이내 정상크기에 가깝도록 재생이 되기에 안전하게 이식이 이루어지고 잘 회복이 될경우 간이식 공여자도 이식 후 일상생활은 큰 무리는 없습니다. 수술 후 대부분 5~7일 경에 퇴원하게 되면 1년까지는 외래진료를 꾸준히 하며 그 후로는 1년에 한번식 외래를 방문하게 됩니다.
     

    간이식 공여자 조건은?



     
    연령은 16세 이상 부터 65세이하여야 합니다. 60세 이상일 경우 간 및 전신상태에 따라서 가능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증 간 은 좌우 간엽 비율과 크기가 기증에 적합하여야 하고 B형, C형 간염 보균자 및 지방간이 심한 경우에 기증이 불가합니다.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혈액형-부적합-간이식


     
    전통적으로 수혈 불가능한 혈액형에서는 장기이식을 할 수 없었습니다. 허나 최근 수혜자와 생체 공여자의 혈액형이 같지 않아도 추가적인 약물 처치 및 혈장교환술 등의 전처치 후 이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식을 필요로 하는 이식대기자에 비하여 국내 뇌사 기증자의 수가 현저히 적으므로 이식이 필요한 적당한 시기에 간을 공여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 간이식의 경우 대부분 생체 간 이식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기증 가능한 가족 중에 적합한 혈액형을 가진 사람이 없을 경우 대안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의 경우에는 간 이식 전 수혜자에게 전처치 가 필요하게 됩니다. 몸에서 면역 을 담당하는 여러 세포들 중 B세포가 항체를 만들어내는 일을 하고 있는데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막기 위해서는 수술 2~3주 전부터 입원을 통하여 B세포를 억제하는 리툭시맙이라는 약제를 투약해야 합니다.



    간이식공여자 후유증은?


    간이식 공여자의 합병증은 20~30% 정도입니다.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2프로 내외입니다.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은 적으나 수술이나 마취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은 생길 수 있습니다.

    그 합병증의 종류로는 출혈, 담즙누출, 변비,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 문제, 일시적인 황달, 간기능 부전등이 있습니다.



    간이식을 받은 분들은 수술 후 한달은 특히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기간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리할 경우 면역 관련 질환이나 소화기능 장애,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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